목차
1. 공모주 기본 정보 확인하기
① 전자공시 시스템
② 38커뮤니케이션
2. 증권계좌 선택하기
① 매매 수수료
② 공모주 배정 수량
최근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렇다면, 공모주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알 수 있고,
청약을 넣을 증권계좌는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
1. 공모주 기본 정보 확인하기
공모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전자공시시스템과 38커뮤니케이션이 바로 그것이다.
① 전자공시 시스템(DART : Data Analysis Retreival and Transfer System)) (dart.fss.or.kr/)
전자공시 시스템에는 국내 모든 상장기업에서 발행하는
공시정보, 회계정보, 그리고 사업보고서들이 등록되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 비상장 기업들의 정보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물론, 공모주에 대한 정보도 등록된다.
따라서, 굳이 공모주 관련이 아니라도 기업 분석을 하기 좋은 사이트다.
해당 사이트를 사용하는 추가적인 방법은 따로 다루도록 한다.
자료가 많아서 원하는 자료만 검색을 통해 찾아볼 필요가 있다.
②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38커뮤니케이션도 공모주 청약 일정 및
비상장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보의 양은 전자공시시스템이 더 많지만
사용은 38커뮤니케이션이 더 쉽지 않나 싶다.
38커뮤니케이션의 메인화면에서
기본적인 뉴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주 일정, 공모가, 주관사 등을 일목요연하게
표로 확인 할 수 있다.
상단의 메뉴에 보이는 [IPO/공모], [IPO예정분석]으로 가면
전체 공모주 청약일정을 확인 할 수 있고
해당 기업을 선택하면
기업개요, 공모 정보, 청약 일정,
사업현황, 매출현황, 재무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또, 상단 메뉴의 [IPO예정분석]을 선택하면
공모예정 기업의 IR도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서 IR은 'Investor Relations'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식시장의 투자자들만의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각종 정보를
명시한 것을 말한다.
IR에서는 회사의 현상황 및 장단점 뿐만 아니라
홍보를 목적으로 회사의 전망, 비전을 제시하는 특징이 있다.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이지만,
IR의 경우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봐도
괜찮은 정보가 아닌가 싶다.
2. 증권계좌 선택하기
공모주 청약은 해당 주식이 배정된 증권사를 통해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SKIET의 경우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이 가능했다.
차후에 발생하는 공모주의 경우에는
증권사별로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므로
공모주가 배정된 증권사를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는 선택할 기준이 없을까?
그렇지 않다.
자본금이 많지 않은 개인청약자들의 경우
공모주 청약 증권계좌를 선택할 때, 2가지 정도를 고려해 볼 수 있다.
① 매매 수수료
증권사별로 매매수수료가 다르다.
매매수수료가 크진 않지만, 누구는 공짜고 누구는 돈이 들어야 한다면
기왕이면 공짜가 좋지 않을까 싶다.
영업점에서 청약할 경우 3,000~5,000원의 수수료가 필요하지만,
온라인으로 청약할 경우 대부분 수수료가 없다.
다만,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의 경우 수수료가 2,000원이 필요하다.
등급이 높을 경우(VIP, 골드, 프라임) 수수료가 면제되긴 하지만,
공모를 위해 계좌를 만들었다면 등급이 높은 가능성은
'0'으로 수렴한다.
참고로, 증권사마다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일자가 다르다.
NH, 한국, SK, 삼성증권의 경우 청약일 전일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청약이 가능하며,
미래에셋대우나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청약기간 내 계좌를 개설해도
청약이 가능하다.
② 주식 배정 수량
비례 배정의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다.
청약시 넣은 돈에 비례해서 주식이 배정되므로
돈이 많다면 돈을 많이 넣으면 그냥 배정받을 수 있다.
비례배정은 총 일반배정 수량의 50%를 차지한다.
균등배정의 경우, 최소 10주 이상의 공모주 청약을 한 사람들에게
균등하게 배정하는 수량을 말한다.
증권사에 배정된 균등배정 주식 수량이 많을수록,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고도 많은 주식을 배당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균등배정도 일반배정수량의 50%를 차지한다.
참고로, 전체 주식 공모 수량은 '일반공모 + 우리사주조합'이 된다.
SKIET의 경우,
일반공모 80% + 우리사주조합 20%였고
좀더 자세하게 보면 일반청약자에 25~30%, 기관투자자에 55~75%가 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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