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도 후 출금(이체)가능 시간, 즉시(당일) 출금하는 방법

주식을 매도한 후 돈을 출금하려고 했을 때,

원칙적으로 당일 출금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주식 매도 후 D+2일

즉, 이틀뒤에야 출금이 가능하다.

월요일에 매도를 했다면 수요일에,

목요일에 매도를 했다면 월요일에,

금요일에 매도를 했다면 화요일에 출금이 가능하다.

사실, 매도뿐만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주식 거래는

D+2일에 거래가 이루어진다.

매수를 했든, 매도를 했든

두가지 경우 모두 이틀이 지나야

돈이 정산된다.

주식 매수, 매도에 이틀의 여유를 주는 이유는

주문 실수나 착오들을 검토하고

전산으로 넘기기 위함이라고 한다.

실제로 거래 체결이 됐지만

이틀이 지나기 전에 사기로 판명되어

거래가 취소된 사례도 있다.

순기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틀은 조금 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갑자기 돈이 필요해져서

주식을 판 경우,

돈이 주식 계좌속에

이틀동안 묶여있어야 하는 걸까?

이런 경우를 위해 매도대금 담보대출이라는 제도가 있다.

매도대금을 담보로 대출을 하는것이다.

매도 당일에 고객이 돈을 인출할 수 있는대신

일정량의 이자를 증권사가 가져가고,

D+2가 증권사가 알아서 돈을 가져가게 된다.

이때, 이자는 증권사마다 다른데 9% 정도이다.

키움증권을 기준으로 매도대출은

[업무 → 신용/대출 → 매도대출]을 누르면

가능하다.

다만, 담보대출 가입을 할 필요는 있다.

위의 그림은 키움증권의 매도담보대출 관련

대상고객, 대출한도, 대출금액, 대출이율등의 표를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