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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모저모

대용금 알아보기 : 증거금 대신 사용 가능

by 지각쟁이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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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면 좋은 내용

예수금, 증거금, 증거금율, 미수금, 반대매매 알아보기

 


목차

1. 대용금 간단정리

2. 대용금 상세(강제청산, 비율)


1. 대용금 간단정리

대용금은 내가 가진 주식이나 채권을 담보

주식 주문시 현금(예수금) 대신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

 

즉, 내가 가진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그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보통 대용금은 전일 종가(종료가)의 70~80% 수준이 된다.

 

 

 

예를 들어서, 내가 가진 주식의 전일 종가가 100만원이고

대용금 비율이 70%라고 하면

현금이 전혀 없어도

대용금 70만원이 있다고 계좌에 나온다.

그리고, 이 대용금을 사용해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2. 대용금 상세(강제청산, 비율)

- 강제 청산

대용금은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고,

대용금의 대여 기간은 단 2일에 불과(미수거래)하다.

 

즉, 오늘 대용금을 사용해서 주식을 매수했다면

D+2일에는 빌린 돈을 값아야 하며,

돈을 값지 못했을 경우

담보로 사용한 주식이 강제청산 된다.

 

대용금이 위험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내가 삼성전자 주식으로 70만원의 대용금을 만들어서

다른 주식(A)을 매수했다고 하자.

2일 후에 매수한 A주식이 70만원보다 떨어졌다면,

A를 매도해도 원래 대용금보다 부족하게 되고

따라서, 삼성전자 주식까지 강제청산(반대매매) 당하게 된다.

 

실제로 대용금을 사용해서 매매를 하는 것은 아니다.

 

[증거금률변경]을 통해서 미수거래 사용 설정이 가능하고,

이때 대용금이 증거금으로 사용될 수 있다.

 

주식 미수금이 발생하게 되면 이틀뒤에 잔액을

채워넣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반대매매가 진행된다.

 

 

- 대용금 비율

모든 종목에 대용금을 사용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종목별로 사용가능 비율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70% 수준,

우량주의 경우 80% 수준,

하위 5% 종목들은 60% 수준의

대용금이 설정된다.

 

즉, 담보의 가치에 따라

빌릴수 있는 금액도 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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